[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강릉시지회(지회장 심재빈)는 농번기를 맞아 새벽 및 저녁 시간대 어르신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강릉시 및 강릉경찰서와 교통안전 업무협약을 6월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릉시와 강릉경찰서는 1000여명의 취약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조끼를 지급하는 등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기로 했다.
심재빈 지회장은 “특히 야광용 안전조끼는 농번기를 맞아 새벽과 저녁 시간대에 자전거, 리어카, 오토바이, 트랙터 등을 이용한 이동이 많은 농촌지역 어르신의 교통안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며 “지회에서는 경로당 회장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교통안전지도를 실시하고, 어르신 안전 환경 붐 조성을 위한 예산지원이 확대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