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보은군지회(지회장 정희덕) 소속 문화예술공연 부분 자원봉사클럽인 붉은노을, 고운소리, 이웃사랑 등 3개 클럽 회원들과 지회 재능나눔활동 문화예술 분야 참여자 50여명은 6월 14일 보은동학공원에서 함동 거리 공연을 펼쳤다.
노래와 민요,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어르신들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보은군민 및 보은 지역 내방객과 코로나19 방역에 수고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붉은노을 악단 임낙순 단장(82)은 “모처럼 공연 활동으로 인해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받았던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회는 "앞으로 월 4회 문화예술공연 활동을 꾸준히 시행할 것"이라며 "다음 공연은 6월 20일 속리산 용머리 폭포, 6월 27일 보은동학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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