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평창군지회(지회장 김대성)는 6월 17일 (사)선한사마리아운동본부 렛츠고재단에서 지원받은 자동심장충격기를 대화면분회경로당과 미탄면분회경로당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작동을 시작하면 안내음성이 나와 심정지와 같은 위급 상황 시 4분 이내 사용할 경우 전기 충격으로 심장기능 회복을 도와 환자의 평균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다.
김대성 지회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은 급성 심정지에 가장 취약한 연령층이라 응급상황이 생길 확률이 큰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심정지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노인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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