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청주시 상당서원구지회(지회장 권영주)는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이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안부전화로 소통하는 등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강사들은 어르신들이 장기간 집에 머무르다보니 우울감과 무력감에 시달리는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안부전화를 자주 해 고독감과 우울감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경로당 재개방시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한 얘기도 나누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의 생활수칙 안내, 증상이 나타날 때 대처방법과 함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등을 피할 것 등의 안전수칙에 대한 안내도 잊지 않고 있다.
한편 날씨가 무더워짐에 따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이 언제쯤 개방이 될지에 대한 어르신들의 궁금증이 있어, 지회에서는 시와 협의해 체온계 등을 구입해 배부할 계획을 세우는 등 안전하게 재개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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