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마산지회(지회장 김구수)는 문화재청이 주관하고 역사문화센터 경남연구원에서 주최한 ‘동행, 문화유산함께 걸어요’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에 지회 회장단과 분회장 등 37명이 참가해 경남 함양 남계서원과 정여창 고택을 비롯한 고가를 탐방하고 함양 산삼항노화체험관에서 체험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해 오던 노인지도자들은 이날 모처럼 야외 활동에 즐거워하며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설사의 설명을 경청했다.
이같은 모습에 행사를 주최한 역사문화센터 경남연구원 안내자는 “어르신들이 설명에 열심히 귀 기울이며 우리 문화재를 이해하려 노력해주신데 대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에서는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도록 문화유산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계층이나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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