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민주적인 지회 운영 최선
경기도 파주시지회는 지난 2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4대 파주시지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에는 현 지회장인 차문근씨와 이용우씨 2명이 출마했으며, 각 지역의 경로회장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체 투표자 수는 278명으로 무효표 처리된 19표를 제외한 259표 중 이용우씨가 138표의 지지를 얻으면 차문근 현 지회장을 17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14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용우씨는 선거에 앞서 5분간 가진 입후보자 발표에서 “지회운영을 투명하게 민주적으로 하겠다”면서, “유관기관과의 유대 강화로 경로당 운영비 대폭 증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겸손하고, 낮아진 자세로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지회운영에 반영해 여러 회장님과 함께 파주지회를 개혁하고 발전시켜 나가겠으며, 경로당의 애로사항에 대해 손과 발이 되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설 파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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