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는 6월 22일 9988행복나누미 강사 18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간담회 및 업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영동군청 담당주무관도 자리를 함께하며 코로나19로 장기간 경로당이 폐쇄되어 수업을 진행하지 못하는 강사들을 격려했다.
강사들은 간담회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자 논의하던 중 코로나19로 농촌의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농촌일손돕기를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첫 일손 돕기로 매곡면 평전 경로당 임병찬 회장(78세)이 경운기 사고로 포도밭 농사일이 하지 못한다는 박현옥 강사의 의견에 따라 7월 3일 생산적 일손 돕기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간담회에 이어 영동군보건소에서 제공한 코로나19 체조 동영상을 시청하며 실습을 하고, 강사보수교육 일환으로 김성이 강사의 시범에 따라 사이드 밴드체조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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