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 노원구지회, 노원서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
대한노인회 서울 노원구지회, 노원서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
  • 김순근
  • 승인 2020.06.25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노원구지회(지회장 김관호)는 6월 19일 노원경찰서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년간(2017∼2019년) 노원구 관내 전체 사망사고 중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비중이 59%에 달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사망 사고가 11건을 차지하고 있어 노원경찰서 교통과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노원서는 코로나19로 당초 경로당·복지관 등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휴관됨에 따라 지회와 간담회를 통한 비접촉 교통홍보활동으로 전환했다.

간담회를 통해 노원경찰서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교육으로 야간보행시 밝은옷 입기, 보행안전수칙 등 노인보행자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어르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야간에 시인성이 높은 안전지팡이와 반사스티커 등을 전달했다.

김관호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노원서에 감사드린다”며 “알려준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회원들과 공유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노원서 교통안전과장은 “어르신 교통사고는 대부분 보행 중 발생하고 있어 어르신 스스로에 대한 안전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며 “전달된 안전지팡이와 반사스티커를 잘 활용하시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경찰서에서는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