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 행복나눔봉사단, 경로당 어르신 위한 작은 음악회 개최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 행복나눔봉사단, 경로당 어르신 위한 작은 음악회 개최
  • 김순근
  • 승인 2020.06.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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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 참석한 회원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어르신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마련한 강원연합회 은꿈상록 행복나눔봉사단
어르신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마련한 강원연합회 은꿈상록 행복나눔봉사단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회장 김완식) 은꿈상록 행복나눔봉사단(단장 김영애)은 6월 25일 춘천시 장학LH 1단지아파트 경로당앞 로비에서 회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60여명의 경로당 회원이 참석해 2시간여 동안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고하주)에서는 의자와 전기 등을 협조하고 떡과 음료수도 제공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공연을 반겼다

17명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은 ‘장녹수’, ‘보릿고개’ 등 6곡을 색소폰 연주로, ‘어머니의 은혜’ 등 3곡을 오카리나 연주로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로프 마술 등 4가지의 마술도 선보이며 코로나19로 장기간 경로당이 폐쇄돼 답답하던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조순구 경로당 회장(72세)은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4개월간 경로당 문이 닫혀 일부 회원은 소외감과 우울증으로 힘들어했는데, 즐거운 음악과 함께한 위로 공연에 모두 웃음꽃을 피우며 모처럼 즐거워했다”며 공연을 펼쳐준 행복나눔봉사단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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