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광명시지회, 119개 경로당에 체온계·마스크 전달
대한노인회 경기 광명시지회, 119개 경로당에 체온계·마스크 전달
  • 김순근
  • 승인 2020.06.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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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애 지회장이 왕승경로당에 체온계와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박종애 지회장이 왕승경로당에 체온계와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광명시지회(지회장 박종애)는 6월 12일 관내 경로당 119개소에 비접촉식 체온계와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체온계와 마스크는 지난 5월 15일 열린 광명시 코로나19 예방 대책 회의 때 박종애 지회장이 건의한 사안을 대책위원장인 박승원 시장이 적극 수용함에 따라 시 예산으로 일괄 구매해 지원하게 됐다.

이에 따라 경로당 이용자 및 현재 실외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에 대해 현장에서 발열 증상을 체크할 수 있어 코로나19 발생 방지에 크게 도임이 되고 있다.

지회는 체온계 등을 전달하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일자리 참여자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으로부터 발열체크와 호흡기 증상을 확인한 후 활동에 나서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지회는 각 경로당에 체온계가 비치됨에 따라 그동안 일부 야외활동에 한해 실시돼던 노인일자리사업을 7월 1일부터 확대하기로 했다.

박종애 지회장은 “앞으로도 지회에서는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한 건의 감염병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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