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 백양뜨란채경로당, 마스크 제작해 어르신께 전달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 백양뜨란채경로당, 마스크 제작해 어르신께 전달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0.06.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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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지회장 윤종문)는 당감동에 위치한 백양뜨란채아파트경로당 박외숙 회장과 이차조 총무, 윤금옥, 이태연 임원이 지난 4월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제작한 마스크를 인근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께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봉틀을 다룰 줄 아는 이차조 총무는 몇 해 전부터 여름이 되면 인견 바지를 만들어 연로한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그러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기 시작한 올해 4월부터는 경로당 임원들과 힘을 모아 직접 구매한 천으로 마스크를 제작해 어려운 어르신들과 꾸준히 나누고 있다.

마스크를 받은 어르신들은 “코로나19 때문에 매번 마스크 구매하는 게 힘들었는데, 천으로 만든 것을 주어서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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