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사내 패션쇼 ‘GATE’로 창의적 기업문화 도모
바디프랜드, 사내 패션쇼 ‘GATE’로 창의적 기업문화 도모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6.29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 S/S 컬렉션 BF 패션쇼’ 개최…사내 직원 모델 참가
바디프랜드는 26일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본사에서 사내 직원들이 직접 모델로 참가하는 ‘2020 S/S 컬렉션 BF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26일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본사에서 사내 직원들이 직접 모델로 참가하는 ‘2020 S/S 컬렉션 BF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바디프랜드)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올해도 바디프랜드가 사내 직원이 모델로 참여하는 패션쇼를 열어 굳어있던 조직문화를 깨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패션쇼의 주제는 ‘새로운 세계로의 시작’이다.

바디프랜드는 26일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본사에서 사내 직원들이 직접 모델로 참가하는 ‘2020 S/S 컬렉션 BF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새로운 세계로의 연결,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GATE>라는 테마 아래, 유니폼부터 오피스룩, 데일리룩 등 다양한 바디프랜드인의 스타일을 담아내고자 기획됐다. 베이지, 캐주얼, 판타지, 콜라보레이션, 사이버 앤 시그니처 총 5개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패션팀 디자이너 3명이 디자인한 개성 넘치는 50여벌의 작품이 공개됐다.

특히 슈퍼모델 윤준협 등 전문 모델뿐만 아니라 24명의 임직원도 패션쇼 모델로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사내에서 진행된 패션쇼지만 작품의 완성도는 전문 컬렉션 못지않다. 오트 쿠튀르(고급 맞춤형 의복)의 대모 설영희 디자이너가 고문으로서 전체 작품 제작 과정을 지도하며 그 퀄리티를 한층 끌어올렸다. 패션쇼에서 선보인 작품은 전사 임직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BF 패션쇼는 임직원들에게 감성과 영감을 불어넣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다양한 관점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매년 만들어 온 특별한 사내 행사”라면서 “매년 창의력 넘치는 무대 구성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