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모바일 등 미디어 커머스 도약 '잰걸음'
롯데홈쇼핑, 모바일 등 미디어 커머스 도약 '잰걸음'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0.06.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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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브랜드 아이덴티티 선보이고 방송, 주문, 배송 등 고객 접점 적용
롯데홈쇼핑이 30일 신규 브랜드 슬로건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선보이고 고객 접점에 적용한다. 사진은 롯데홈쇼핑 신규 모바일 화면.
롯데홈쇼핑이 30일 신규 브랜드 슬로건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선보이고 고객 접점에 적용한다. 사진은 롯데홈쇼핑 신규 모바일 화면.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의 변화를 가속화한다.​ 모바일 앱의 경우 TV, 티커머스, 모바일 생방송 등을 전면에 내세워 영상 중심으로 개편했다.

롯데홈쇼핑은 30일 신규 브랜드 슬로건 ‘크리에이트 더 뉴(CREATE THE NEW)’와 아이덴티티(BI)를 선보이고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    

롯데홈쇼핑은 ‘CREATE THE NEW’에 미디어와 쇼핑의 경계가 허물어진 무한경쟁 상황에서 차별화된 쇼핑 경험 제공으로 고객에게 끊임없이 새로움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TV홈쇼핑을 넘어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콘텐츠 제공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에 따라 ▲알아서 먼저 제안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재미와 편안함이 있는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패션, 뷰티 전문성 및 단독 서비스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미션으로 내세웠다.

또한 롯데의 'L'을 기본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선보이고, 방송, 모바일, 주문, 배송 등 고객 접점에 적용할 예정이다. 

‘L’은 경계 없이 변화하는 다양한 미디어를 만나는 롯데홈쇼핑을 상징하며 세로 색상은 레드, 가로는 퍼플을 적용했다. 방송화면, 앱 아이콘, 배송박스 및 차량 등에 적용해 브랜드 일관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브랜드 슬로건을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특정한 소리나 멜로디만 들으면 즉각적으로 브랜드나 서비스를 연상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광고기법인 ‘징글(jingle)’을 활용한 통화연결음을 제작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브랜드 슬로건 제작은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 중인 롯데홈쇼핑의 비전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시도의 일환이다. 내외부 고객 접점에서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킴으로써 기존 TV홈쇼핑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미디어와 쇼핑의 경계가 없는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로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움을 전달한다는 의미의 신규 슬로건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제작해 발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신규 브랜드 슬로건과 BI 론칭을 기념해 7월 10일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롯데홈쇼핑 리뉴얼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의 새로운 BI를 확인하고 응원 댓글을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각각 3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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