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등 참석… “노인복지 현장의 어려움 극복할 것”
[백세시대=배성호 기자]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이끌어 갈 제8대 회장에 박노숙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관장이 취임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지난 6월 29일 제7대 전용만 회장 이임식과 제8대 박노숙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장순욱 상임대표 등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했다.
박노숙 회장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부회장(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과 경기복지재단 운영위원,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여성단체연합·한국노년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노인 복지 향상에 앞장서 왔다.
박노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인의 취임식이 아닌 협회 소속 회원기관과 각 직능단체,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연대’와 ‘소통’을 위한 출정식”이라 선언하면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힘을 더해 줄 것을 제안하며 ‘모두를 위한 하나, 하나를 위한 모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협회로 거듭나고 노인복지법 개정, 최소인력기준안 마련 등 노인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것”이라면서 “인재가 고르게 참여하는 주요 정책사업별 위원회를 통해 전략사업들을 발전시키고, 각 지회의 활성화를 위해 중앙의 권한을 나눠 지역특성화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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