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장수군지회(지회장 오재영)는 6월 29일 장수군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제15회 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성재 장수군 게이트볼 연합회장과 14개팀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했다. 장영수 장수 군수와 김종문 장수군의회 의장, 박용근 전북도의회 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오랜만에 열린 어르신들의 건강축제를 축하했다.
오재영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안전지대인 청정지역 장수여서 첫 게이트볼 대회를 열게 됐다”며 “그동안의 답답함을 모두 떨쳐내고 서로 화합하며 건강하고 멋진 시간을 보내자”고 말했다.
노인의 건전한 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열린 이날 대회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펼쳐졌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의 영예는 번암면팀에 돌아갔고 준우승은 장수읍팀, 장려상은 장계면, 계남면팀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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