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재능나눔으로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 마무리"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재능나눔으로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 마무리"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0.07.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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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회장 전대규)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서종호)는 6월 한 달 동안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공모한 ‘2020년 농촌재능나눔 일반단체 활동지원사업’ 중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0년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은 6월에 시작해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직능‧사회단체, 기관‧기업체 및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재능을 전국 농촌마을에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각 시군 지회의 추천을 받아 천안 광덕1리경로당, 공주 만천2리경로당, 서산 봉생1리경로당, 금산 오항2리경로당, 태안 반계1리경로당을 선정해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도록 했다.

이들 선정된 경로당 대상 사업에는 천안 달빛사랑봉사단(회장 유명석), 공주 백제봉사회(회장 정상범), 서산‧태안 도배봉사단 어울림(회장 임영수), 금산 골드마운틴1972(회장 김형열) 등 4개 봉사단체가 참여해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봉사단체들은 6월 한 달 동안 해당 경로당의 도배‧장판 교체사업을 비롯한 방충망 교체 등 시설 보수 사업을 시행했다.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는 반려식물 원예치료 프로그램, 자살예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단체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경로당 봉사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경로당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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