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종열)는 마을 경로당이 개방될 경우 곧바로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일제 소독에 돌입했다.
부안군내 경로당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부터 잠정폐쇄된 상태이다.
지회는 6월 29일 백산면을 시작으로 7월 19일까지 관내 472개 경로당에 대한 실내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경로당 방역사업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정기금 2000만원을 부안군에 배정해 이뤄졌다.
한편 지회는 2019년 사랑나눔 행복기부 모금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금 2000만원으로 5만원 상당의 식품 꾸러미를 구입해 경로당 개방 시 각 경로당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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