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남 창녕군지회, 전통시장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펼쳐
대한노인회 경남 창녕군지회, 전통시장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펼쳐
  • 김순근
  • 승인 2020.07.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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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창녕군지회(지회장 정영해) 6월 23일 창녕읍 전통시장에서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했으며 정영해 지회장과 한정우 창녕군수도 자리를 함께해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들이 직접 나서 노인인권을 위한 환경조성과 인식변화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노인학대 발견시 신고하는 등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 등 캠페인 참여자들은 전통시장 상인과 장보러 나온 주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신고전화가 적힌 홍보물을 나눠주며 노인학대 조기발견을 위한 주변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노인들이 존엄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사회가 노력하게끔 여론을 환기시켜 노인인권 신장의 첫 발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영해 지회장은 “인권은 소중한 가치로 고려되어야 하며 노인들도 예외가 아니다”며 “위험에 노출돼 있는 취약계층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학대신고 등 주변사람들의 많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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