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제천시지회(지회장 김상조)가 수탁 운영하는 제천시노인회관(관장 김상조)은 코로나19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회관에 나오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및 소통을 위해 비대면 연락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대면 연락시스템으로 6월 25일 부터 각 반 단체대화방(단톡방)을 개설했다. 새로 개설된 단톡방에서는 주 1회 안부 확인, 노인회관 공지사항 안내 및 코로나19 대응 지침 등을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김상조 관장은 “비대면 연락시스템을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면서 마음의 거리는 더 가깝게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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