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대구 수성구지회(지회장 전영태)는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제한되어온 재능나눔사업 상담분야(80명)와 학습지도(30명)를 사업내용을 변경해 6월부터 실외 공원이나 놀이터, 팔각정 등 야외활동으로 성공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 어르신들은 노인학대, 문예교실 운영, 청소년 지도 등 분야별 활동을 하면서 코로나19 예방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활동 장소가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인만큼 어르신들은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홍보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활동을 펼쳐 코로나19 예방교육을 겸하고 있다.
김영근 사무국장은 “구청과 2주에 1번씩 갖는 코로나19 화상회의때 이같은 홍보활동을 소개해 ‘모범사례’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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