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 일손돕기로 경운기 사고 경로당 회장 지원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 일손돕기로 경운기 사고 경로당 회장 지원
  • 김순근
  • 승인 2020.07.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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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는 7월 3일 매곡면 평전마을 포도밭에서 임직원 및 9988행복나누미 강사 18명이 생산적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9988행복나누미 강사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수업대신 비대면 전화상담 활동을 하던 중 매곡면 평전경로당 임병찬 회장이 경운기 사고로 일을 할 수 없다는 말을 전해 듣고 임 회장댁 포도밭(3969㎡)에서 포도봉지 싸기 일손돕기를 하게 됐다.

농가주의 병원 입원으로 봉지 싸기가 늦어진 포도들은 너무 커져 싸기가 힘들었지만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포도 한 송이 라도 더 싸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한 결과 성공리에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임병찬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회원들의 건강도 챙겨주고 어려운 문제도 척척 해결해 주는 강사들이 최고”라며 감사를 표했고 민병수 지회장은 “언제 어디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있다며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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