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전주시지회, ‘사랑나눔 행복기부’로 경로당 환경개선용 물품 지원
대한노인회 전북 전주시지회, ‘사랑나눔 행복기부’로 경로당 환경개선용 물품 지원
  • 김순근
  • 승인 2020.07.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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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는 7월 6일 지회 강당에서 경로당 기능보강사업을 위한 물품 배분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625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이 작년에 6개월간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것을 사업비로 환원받는 ‘사랑나눔 행복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지회는 이 사업비로 환경개선 등을 통해 경로당 기능을 보강하기로 하고 기존 물품이 고장 났거나 노후 되어 교체가 필요한 생활용품 및 가전제품 14종을 파악했다. 이에 따라 1차로 완산구 309개소에 이어 2차로 덕진구 316개소 경로당에 해당 물품을 지원해 경로당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전영배 지회장은 “연합모금사업 ‘사랑나눔 행복기부’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2만7834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이라 더욱 의미 있다”며 “받는 것에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나눔을 전하는 노인이라는 인식 개선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적극 동참하여 지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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