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소아암 환아 위해 7천만원 상당 생필품 지원
애경산업, 소아암 환아 위해 7천만원 상당 생필품 지원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7.0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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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샴푸‧린스, 바디워시, 비누 등 전달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애경산업은 7일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한국RMHC(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7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생필품 전달식을 애경산업 본사에서 진행했다. 사진은 한국RMHC 부경미 사무국장(오른쪽), 애경산업 김남수 상무(왼쪽)가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애경산업)
애경산업은 7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생필품 전달식을 애경산업 본사에서 진행했다. 사진은 한국RMHC 부경미 사무국장(오른쪽), 애경산업 김남수 상무(왼쪽)가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애경산업)

애경산업은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머무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총 7천만원 상당의 샴푸‧린스, 바디워시, 비누 등을 전달했다. 향후 애경산업의 위생전문 브랜드 ‘랩신’의 손소독제, 핸드워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문을 연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소아암 등 중증질환으로 치료받는 어린이와 그 가족이 병원 내에 머물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소아암 환아와 가족의 주거 편의 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동시에 제공한다.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경상남도 양산에 위치한 부산대학교병원 내에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한국RMHC 부경미 사무국장, 애경산업 김남수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달식을 진행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미약하지만 소아암으로 아픔을 겪는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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