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 경로당행복도우미, 마스크 제작 자원봉사로 표창패 수상
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 경로당행복도우미, 마스크 제작 자원봉사로 표창패 수상
  • 이성구 기자
  • 승인 2020.07.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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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앞줄 맨왼쪽)과 배말수(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 경로당행복도우미가 코로나19 대응 마스크제작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패를 수상했다.

[백세시대] 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지회장 최경호)는 “배말수, 이현숙 경로당행복도우미가 코로나19 대응 경북형 마스크 제작에 기여한 공로로 7월 2일 장세용 구미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열린 표창패 수여식에서는 두 경로당도우미를 포함해 모두 13명이 표창을 받았다.

구미시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한 경북형 마스크 제작은 지난 3, 4월에 진행됐다. 하루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17일 동안 총 2만2000매의 마스크를 제작해 취약 계층에 보급함으로써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한 행정 우수 사례로 꼽혔다.

당시 다양한 분야의 시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102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는데, 이번에 표창패를 받은 두 경로당행복도우미도 자원봉사자로 나서 제작에 동참했다.

장세용 시장은 “수상자들을 비롯해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평생교육원의 IT 인프라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 강좌 제공 등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구 기자/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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