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다시마 농가 돕는 ‘선한 영향력’, 매출 상승으로 이어져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오뚜기가 완도 다시마 농가를 돕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오동통면’에 다시마 2개를 넣어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오뚜기는 지난 6월 11일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다시마가 2개 들어간 ‘한정판 오동통면’ 방영 이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오뚜기 자사몰인 ‘오뚜기몰’에서 방송 이틀 만에 재고량이 완판 되는 등 ‘선한 영향력’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는 매출상승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이에 ㈜오뚜기는 앞으로도 계속 ‘한정판 오동통면’을 정식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오동통면은 완도산 청정다시마 2개로 더욱 깊고 진한 국물맛에 호평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완도산 다시마가 2개 들어간 오동통면을 정식으로 판매한다”면서 “㈜오뚜기는 오동통면을 통한 선한 영향력으로 완도 다시마 농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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