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원 춘천시지회, 경로당 개방 대비해 임시총회 개최
대한노인회 강원 춘천시지회, 경로당 개방 대비해 임시총회 개최
  • 이수연 기자
  • 승인 2020.07.0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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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춘천시지회(지회장 최승민)는 7월 9일 춘천시민복지회관 지하 강당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월부터 문을 닫았던 경로당이 20일부터 임시 개방함에 따라 대책마련 등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관내 25개 읍면동 분회장이 참석해 경로당 임시 개방을 위한 준비 점검 사항을 공유했다.

지회는 여름철 혹서기에 대비해 더위에 지칠 어르신들을 위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하루 4시간 동안 경로당 임시 개방이 결정됨에 따라 각 읍면동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도록 지도했다.

또 임시 개방 한 주 전인 13일부터 지회장과 경로복지과장, 사무국장 등 지회 직원들이 점검반을 만들어 각 읍면동 경로당에 다니며 준비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각 경로당에 체온계 지급과 사용 방법 교육 등을 시행했으며,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을 배포해 비치했다.

최승민 지회장은 “5개월 만에 개최된 회의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보니 반갑다”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경로당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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