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삼척시지회(지회장 박재옥)는 동산리경로당(회장 석영호) 고사리사업단에서 생산한 건고사리(18kg)가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자 삼척시노인복지관(관장 김형철)이 전량 매수해 어르신들 급식 식재료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사리사업단은 취업지원센터에서 추진한 지역 특성화사업이다.
석영호 경로당 회장은 “어르신들이 땀 흘려 수확한 고사리를 판매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관계기관에서 이렇게 큰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일을 해 사업단 참여자 어르신들의 소득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