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진해지회(지회장 배신기) ‘이동 사랑의봉사’ 행복나눔봉사단(코치 김수길)은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장애인 가옥 구조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 가옥은 뇌출혈로 왼쪽 팔다리가 마비되어 휠체어에 의존하며 생활하는 장애인 가구로, 행복나눔봉사단은 방이나 화장실 이용시 출입구가 좁아 휠체어 진입이 힘든 출입문 구조를 확장해 휠체어가 방문 앞까지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전기, 도배, 미장, 보일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은 6월 26일 경남연합회 노인자원봉사센터의 인준을 받은 봉사단체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보일러, 배관, 도배, 방수공사 등의 수리봉사를 하고 있다.
특히 진해 서부보건지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팀의 의뢰를 받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장애인 가옥 구조개선도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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