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1월1일 `다자녀 가정의 날’ 선포
부산시 11월1일 `다자녀 가정의 날’ 선포
  • 관리자
  • 승인 2008.10.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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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전국 처음으로 `다자녀 가정의 날’을 제정해 선포한다.
부산시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11월 1일’을 `다자녀 가정의 날’로 정해 선포식과 더불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부산시는 200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에 대해 은행금리 우대와 진료비 및 각종 제품가격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주는 인센티브 제도인 `가족사랑 카드’제도를 시행한 11월 1일을 `다자녀 가정의 날’로 정했다.


권옥귀 부산시 여성정책담당관은 “`‘1’이라는 숫자가 세개 겹치는 이날은 ‘1+1+1’, 즉 3명의 자녀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11월 1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허남식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녀 가정의 날’ 선포식을 갖고 출산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과 모범적인 다자녀 가정에 대한 시상식을 갖기로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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