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은 7월 13일 홍주게이트볼 클럽(회장 최홍묵) 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화원 지회장과 조승만 충남도의회 의원, 클럽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사무실은 컨테이너를 리모델링해 아늑한 공간으로 개조했으며 총 1000만원의 예산 중 홍성군과 충남도에서 각 50%씩 지원했고 토토의료기기(대표 한상덕)에서 에어컨(100만원 상당)1대를 기증했다.
조화원 지회장은 격려사에서 “게이트볼은 노인들 생활체육의 근간이 되는 운동으로 그동안 노인회의 숙원사업이었던 홍주게이트볼 클럽을 지난해 2월 18일 창단했으나 사무실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에 홍성군과 조승만 도의원의 협조로 사무실을 갖추고 현판식을 갖게 되어 무엇보다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클럽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니 이를 계기로 게이트볼이 활성화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홍묵 게이트볼 클럽 회장은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사무실을 마련하게 해준 홍성군 등 관계자들에 감사드리며, 회원들 건강증진에 앞장서 지회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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