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수원시 팔달구지회, ‘무더위 쉼터’ 운영대비 감염관리 책임자 교육
대한노인회 수원시 팔달구지회, ‘무더위 쉼터’ 운영대비 감염관리 책임자 교육
  • 김순근
  • 승인 2020.07.15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팔달구지회(지회장 이병학)는 7월 9일 지회에서 팔달구청(구청장 권찬호) 사회복지과와 협력해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제한적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개방 희망 경로당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책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경로당 회장을 감염관리 책임자로 지정해 경로당 이용 전 사전 조치사항으로 감염관리체계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마련할 것과 경로당 내 위생관리 준비사항 및 감염병 예방 홍보사항을 전달했다.

또, 경로당 이용 중 조치사항으로 경로당 방문자 기록 및 건강상태 확인과 체온확인, 경로당 내 위생관리 강화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등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경로당 이용 종료 시에는 이용공간의 청소 및 소독 환기를 철저히 하는 등 무더위 쉼터 이용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공지했다.

권찬호 팔달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로당 무더위 쉼터 개방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지만 , 올 여름이 그 어느해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고되어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배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경로당 회장님들의 각별한 책임감으로 안전하게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회 무더위 쉼터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7월 20일부터 8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