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기존 제품의 절반… 경광등·경적벨 등도 부착돼
부산 금정구는 관내 폐지 수집 노인 10명에게 경광등, 경적벨, 보관함 설치로 안전이 한층 강화된 경량 손수레인 ‘금정 안전드림카’를 지원했다.
금정구는 7월 21일 금정구청 대강당 1층에서 정미영 금정구청장, 김형길 오성금속 회장, 자원봉사자, 지원대상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정 안전드림카’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무게 22㎏인 이 손수레는 50㎏인 기존 보통 손수레 무게의 절반 이하에 불과하다. 한화디펜스에서 특허를 받은 이 제품은 오르막이 많은 지역에서도 이동이 용이해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금정 안전드림카’ 지원은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짐을 덜어드리고자 금정구가 앞장서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후원자, 금정구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힘을 합친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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