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이수연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 동구지회(지회장 박헌철)는 7월 17일 삼성 신협(이사장 이종근)이 기증한 ‘위치 알리미’ 10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위치 알리미는 GPS를 통해 보호자가 이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긴급 호출‧안심존 기능이 탑재돼 있어 어르신 실종 및 범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박헌철 지회장은 “최근 경로당 회원 한 분이 실종돼 다음 날이 되어서야 찾은 일이 있었는데, 그런 분들을 위해 꼭 필요한 기기인 것 같다”며 “삼성 신협이 지원해준 덕분에 지역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모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우리 지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천함으로써 지역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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