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 “8월 3일부터 무더위 쉼터로 경로당 개방”
대한노인회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 “8월 3일부터 무더위 쉼터로 경로당 개방”
  • 김순근
  • 승인 2020.07.3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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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재개방을 앞두고 방역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청주시 흥덕청원구지회(지회장 이병생)는 코로나19로 장기간 문을 닫았던 관내 경로당이 8월 3일부터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로 개방된다고 밝혔다.

개방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로 한정되며,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발열검사와 마스크쓰기, 경로당 내 거리두기 유지 등 코로나19 대응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 경로당 내에서의 취사 및 식사,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은 당분간 금지된다.

지회는 이와 함께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 강사가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체온계 사용법 및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개인방역수칙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 하는 등 안전한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병생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내는 등 경로당이 쉼터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로당을 개방하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과 개인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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