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는 7월 한달간 4개 후원사와 1사1 경로당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1사1경 협약은 다양한 지역 후원사와 협약을 맺어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재정적, 정서적 지원을 받는 것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지회는 당초 지난 3월부터 협약식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로당의 장기휴관으로 중단됐다.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지역 후원사를 찾아 나선 끝에 7월 21일 다산5통 경로당(회장 양재섭)과 다산연합의원(원장 박승완)간 1사1경 협약식을 시작으로 모두 4건의 협약식을 갖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건강한미래평생교육원(28일), 마이행복아카데미(29일), 노인인지학교(31일)는 지회 산하 525개 전체 경로당과 협약을 맺고 다양한 지원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다산5통경로당과 협약을 맺은 다산연합의원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진료혜택과 경제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노인인지학교(시설장 엄명자)는 차별화된 시설과 시스템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을 약속하는 등 이번 협약체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로당 분위기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해원 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흔쾌히 나서준 후원사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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