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유홍준 대한노인회 충남 천안시지회장은 8월 4일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경로당을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하고 경로당 회장 및 회원들을 격려했다.
천안에는 지난 8월 3일 최대 300㎜의 폭우가 쏟아져 시내 도로 등 시가지가 대부분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유홍준 지회장이 방문한 경로당은 원성2동분회 충무경로당과 동면분회 덕성1리 경로당과 동산2리 경로당 등 3곳이다.
특히 충무경로당은 2017년에도 침수피해를 입었던 곳으로 이번 폭우에 또다시 침수피해를 입어 현순정 경로당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크게 속상해하며 안타까워했고, 소식을 전해들은 유 지회장이 다음날 현장으로 달려가 위로와 격려를 보냈다.
때마침 천안시 봉사단체(서북구 자율방범대원, 새마을부녀회원)에서도 발 벗고 나서서 침수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을 줬다.
덕성1리 및 동산2리 경로당도 침수 피해를 입은 다음날 방문해 위로금과 격려를 보내준 유홍준 지회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조속히 피해를 복구해 일상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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