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오현주 기자]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겸 부회장이 대한노인회 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유임됐다.
대한노인회 중앙회는 지난 7월 20일 김두봉 전북연합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새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달 29일, 서울 세종대로 부영태평빌딩 7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대한노인회 부회장·연합회장 간담회 자리에서 김두봉 위원장 등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대한노인회 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각급 회장 선거를 관리·감독하는 상설기구로서 직전 선거관리위원회가 7월 19일 임기 만료됨에 따라 새 위원회가 구성된 것이다. 대한노인회는 고세일 선임이사를 상임위원으로, 신희범 경남연합회장 겸 부회장, 어호선 선임이사, 이병해 전 서울시의회 의원, 박성규 변호사를 각각 위원에 임명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2년 7월 19일까지다.
김두봉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란 말이 있듯이 앞으로 있을 각급 회장 선거를 중립적인 위치에서 공정하게 관리·감독함으로써 대한노인회의 위상과 품격을 높일 것”이라고 유임 소감을 밝혔다.
김두봉 선거관리위원장은 전라북도 향교재단 이사장, 전북 충효장학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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