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증평군지회 “경로당 무더위쉼터로 개방”
대한노인회 충북 증평군지회 “경로당 무더위쉼터로 개방”
  • 김순근
  • 승인 2020.08.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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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증평군지회(지회장 연훈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페쇄했던 경로당을 5개월여만인 7월 20일 ‘무더위쉼터’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폭염이 심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경로당 내 식사는 제한된다.

양병택 신동3리경로당 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경로당이 문을 닫아 사람들을 만나지 못해 힘들었는데 이렇게 문을 여니 마음이 흐뭇하고 즐겁다”며 경로당 개방을 반겼다.

연훈흠 지회장은 “면역력이 약한 감염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더욱 철저하게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증평군새마을회는 경로당 재개방에 앞서 지난 7월 15~17일 관내 11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손이 자주 닿는 출입문과 문고리, 화장실 손잡이 등에 대해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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