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수재민에 5억원 지원…충북 수해지역 자원봉사 실시
KT&G, 수재민에 5억원 지원…충북 수해지역 자원봉사 실시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8.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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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임직원 충북 제천시 잎담배 농가 수해 복구 활동
KT&G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일 KT&G 임직원이 충북 제천 잎담배 농가의 수해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KT&G)
KT&G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일 KT&G 임직원이 충북 제천 잎담배 농가의 수해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KT&G)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KT&G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KT&G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고, 이는 이재민 등 인명, 시설 피해 세대에 위로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적립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서 운용하는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이다.

백복인 KT&G 사장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까지 입은 이웃들에게는 도움이 절실하다”며 “KT&G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KT&G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6일, 침수 피해를 입은 충북 제천시 봉양읍 일대 잎담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KT&G 원료본부의 임직원 20여 명은 수재민들의 침수가옥 청소, 피해물품 정리 등 활동을 실시했다.

앞서 KT&G는 올해 2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5억원, 2019년 4월에는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억원을 지원했다. 그리고 2017년 강원·경북 산불, 충북 폭우, 포항 지진 피해 발생 때도 앞장서서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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