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회장 김성헌)는 8월 7일 연합회 대강당에서 노인자원봉사클럽 신규코치와 관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신규 클럽 코치에게 연합회장 명의의 클럽인준서 및 코치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교육은 신규 클럽이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기에 앞서 코치에게 필요한 리더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예방 및 관리 능력 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헌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연합회 노인자원봉사클립이 올해 122개에 이르고 회원수가 2240여명으로 성장, 발전하게 된 것은 오로지 코치님들의 투철한 봉사정신과 노력 덕분이었다”고 격려하고 “코치 여러분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원봉사는 봉사자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명심하고 코로나19 예방 수칙 및 자원봉사 안전관리 준칙 준수와 더불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원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교육에서는 고덕진 동작구지회장이 ‘자원봉사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약속 잘 지키기, 솔선수범, 회원존중, 개인 회원 특성 배려, 공정한 기회부여 등을 강조했다.
또, 대한노인회 중앙회 우보환 노인자원봉사지원본부장이 대한노인회 및 노인자원봉사지원본부 소개와 사업 등을 설명하고 “모든 코치님들이 아름답고 따듯한 노인자원봉사(아따노)를 만들어 가는데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