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임직원들, 수해현장 이재민 돕기 나서
전기안전공사 임직원들, 수해현장 이재민 돕기 나서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0.08.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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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등 피해지역 주거 전기시설 긴급 점검… 성금 1억원 전달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한 직원이 수해현장을 찾아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한 직원이 수해현장을 찾아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8월 1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 남원과 경남 하동을 찾아 이재민을 위한 긴급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조성완 사장을 비롯한 전기안전공사 임직원들은 이날 수해 현장에 내려가 피해 가옥에 대한 특별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침수 주택 청소, 토사 제거 등 피해복구를 위해 힘을 쏟았다.

공사는 이와 함께 가옥과 농지 등 커다란 손실을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수해복구 성금 1억여 원을 마련, 피해지역 별로 전국 사업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조성완 사장은 “긴 장마와 폭우로 많은 지역이 큰 피해를 입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실의에 잠긴 이재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수해와 관련해 전국 사업소에 걸쳐 연인원 500여명을 투입해 침수 피해 가옥 4995호와 전통시장 시설 318호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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