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지역 농가 지원 공로 인정 표창패 수상
광동제약, 제주지역 농가 지원 공로 인정 표창패 수상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0.08.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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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기능성 연구 등 각종 육성지원사업 추진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광동제약이 최근 제주 등 지역 농가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도지사로부터 공로를 인정 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도는 광동제약이 제주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각종 육성지원사업을 추진, 농업과 농가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3년부터 제주지역과의 상생을 지향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그중 농업 지원 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토종 옥수수, 검은콩 등의 계약재배와 콩나물 콩 품종 개량사업을 위한 우량종자 실증 실험 및 기계화 생산기술 개발을 위한 지원 등이다.

광동제약은 제주 지역 이외에도 음료 및 의약품 원료로 사용하기 위한 국산 농산물 수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광동 옥수수수염차 원료로 사용되는 볶은 옥수수 수매량은 연간 약 300t(생 옥수수 기준 400t) 규모로 국내 업체 사용량 중 가장 많다. 

국내 옥수수 유통구조 상 정확한 통계를 찾기 어렵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국내 농가에서 공급하는 생 옥수수 물량이 연간 600t 가량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어 단일 업체로는 1위의 수매량이다. 

앞서 광동제약은 지난 2013년에도 국내 농가와 전량 수매를 조건으로 옥수수 2만여 평 분량을 계약 재배하는 등 국내 출하물 이용을 위한 노력을 계속했다.

이외에도 음료와 한방 의약품 원료로 사용하는 인삼, 홍삼, 생지황, 비수리, 돼지감자 등 품목도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국내 농업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꾸준히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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