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3개 영업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제공
KB국민은행, 3개 영업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제공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0.08.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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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10대 추가 도입…내년까지 약 350여대 전환 계획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KB국민은행이 24일부터 3개 영업점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KB금융그룹이 추진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경영의 하나로 충전소시범 운영 후 고객 의견 등을 반영해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충전기가 설치된 영업점은 서울시 이촌PB센터, 경기 성남시 수내역종합금융센터, 대전시 둔산갤러리아지점이다.

KB국민은행은 전기차 보급이 대중화되고 있어 은행 주차시설을 활용해 전기차 인프라를 확충했다며 고객 편의 제공과 동시에 ESG 실천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24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본점 업무용 전기차 10대를 시범 도입해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도 연말까지 10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까지 약 350여대의 업무용 차량을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그룹의 ESG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KB Green Way 2030’을 발표했으며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5%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활동 전반에 ESG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 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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