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 이인상 지회장은 8월 14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용두동 어덕마을 경로당(회장 권인원)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펴본 뒤 구청측에 빠른 복구를 요청했다. 어덕마을 경로당은 지난 7월 말 발생한 폭우로 물이 무릎까지 차올라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배, 장판을 비롯해 올해 새로 지원 된 김치냉장고와 노래방기기 등 집기류가 모두 물에 잠겨 사용 할 수 없게 됐다,
이 지회장은 또 이번 폭우로 발생한 이재민을 보호하고 있는 관내 한마음경로당 등 5개 경로당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지역의 어른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고통을 분담하는 등 온정을 베푸는 경로당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백미 140kg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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