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미술 작품 렌탈 서비스 단독 론칭
CJ오쇼핑, 미술 작품 렌탈 서비스 단독 론칭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8.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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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저녁 8시 30분 ‘갤러리K’ 서비스 소개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소비자가 외부활동을 줄이면서 기업들이 변화된 고객 생활 패턴에 맞춘 상품을 내보이고 있다. 고객은 거실이나 안방에 국내 중견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렌탈해 걸어놓을 수 있게 됐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29일 저녁 8시 30분에 ‘갤러리K’의 그림 렌탈 상품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CJ오쇼핑)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29일 저녁 8시 30분에 ‘갤러리K’의 그림 렌탈 상품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CJ오쇼핑)

CJ ENM 오쇼핑부문(CJ오쇼핑)은 오는 29일 저녁 8시 30분에 ‘갤러리K’의 그림 렌탈 상품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CJ오쇼핑은 ‘갤러리K’를 단독 론칭하면서 소비자가 집의 가치를 높이는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미술 작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활용할 수 있게끔 제안한다.

갤러리K는 정고암, 배진현, 정미애 등 국내 중견 작가 60여명의 작품 1천 30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신진 작가의 작품이 아닌, 수십 년 경력의 검증된 작가의 실제 작품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월 이용료는 작품 가격의 1% 수준으로, 10호(긴 변의 길이가 53cm) 작품 기준으로 3만 9000원이다. 상담을 신청하면 갤러리K 소속의 그림 구매상담 전문가 ‘아트딜러’로부터 설치 위치, 크기, 테마와 색상 등 선호 스타일 등에 맞춰 전문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렌탈한 작품은 6개월마다 한 번씩 추가 비용 없이 다른 작품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2점 이상 렌탈을 하면 작품을 추가할 때마다 한 점당 월 렌탈료를 1만원씩 할인해 준다. 또 렌탈로 이용하던 작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구입금액에서 그 동안 지불한 렌탈료만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렌탈 기간 중 작품 가격이 상승했더라도 최초 렌탈 시점의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CJ오쇼핑 관계자는 “그림 렌탈은 부담 없는 금액으로 집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며 “미술품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는 만큼,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오쇼핑은 이번 방송에서 렌탈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의 ‘더 프레임 TV’ 65인치 모델을 3명에게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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