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 노원구지회, 경로당 감염관리 책임자 교육 시행
대한노인회 서울 노원구지회, 경로당 감염관리 책임자 교육 시행
  • 김순근
  • 승인 2020.08.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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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서울 노원구지회(지회장 김관호)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지회에서 경로당 감염관리 책임자교육을 실시했다.

지회는 이에앞서 향후 경로당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관련 문제를 최소화 하기 위해 242개소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감염관리책임자로 지정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내 집단감염의 위험성과 사전 방역의 중요성, 경로당 이용 시 세부 준수사항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감염관리책임자로서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 경로당 관리체계 및 감염예방 수칙,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 자가격리 대상자 생활수칙 등을 고지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 포스터 등을 제공해 경로당에 부착하도록 했다.

김관호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르신들의 위생안전을 통한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감염관리책임자들이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을 솔선수범하는 등 모범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지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 8월 1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로 예정됐던 경로당 재개관을 잠정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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