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0 우수문화상품 지정’ 공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0 우수문화상품 지정’ 공모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0.08.28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된 루트57의 '달빛 이야기 무드등'
지난해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된 루트57의 '달빛 이야기 무드등'

9월 8일까지... 국내·외 홍보, 사업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2020년 우수문화상품 지정’ 공모가 오는 9월 8일까지 진행된다.

‘2020년 우수문화상품 지정’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이 총괄·주관하며 한복진흥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식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가치가 담긴 상품을 발굴하여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하고 국내·외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기 위한 제도이다.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되면 국내·외 유통 및 홍보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 문체부, 농림부 및 관련 부처에서 시행하는 사업 연계 지원, 우수문화상품 지정서 발급, 각 사업 및 업체별 지원금 지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디자인 상품 및 한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콘텐츠(한국콘텐츠진흥원), 식품(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식(한식진흥원)의 5개 분야로 이루어지며 심사는 각 관련 분야 기관에서 담당한다.

우수문화상품은 각 지정 분야 전문가들이 원료, 제조기술, 상품성 등 상품의 품질과 시장성을 평가하는 1차 심사와 상품의 스토리텔링, 생산 철학 등 가치를 평가하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김태훈 진흥원장은 “지정된 우수문화상품을 국내·외에 알려 한국 문화산업의 세계화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적 자산을 국가 브랜드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제도에 많은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2020년 우수문화상품 지정 공모 마감은 9월 8일 오후 4시이며, 공모 신청은 우수문화상품 누리집(kribbon.kr) 내 온라인 신청을 통해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