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수재민 피해복구 총 12억원 규모 지원
신협, 수재민 피해복구 총 12억원 규모 지원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0.08.31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집중호우 피해 8개 지역 등 무이자 신용대출 제공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금융지원 10억원 및 구호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사진=신협)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금융지원 10억원 및 구호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사진=신협)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로 지역 사회가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신협이 수재민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지역의 주민 및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비롯해 2억원의 구호성금을 전달한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지원을 위해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별 피해 규모를 먼저 파악한 후 피해가 극심하다고 판단된 경남, 충남, 전남, 광주, 경기, 전북, 충북, 강원 총 8개 지역을 대상으로 피해복구를 위한 구호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특히 섬진강 범람으로 타격을 입은 경남 하동지역의 개인 및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으로 10억원 규모의 무이자 신용대출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지원은 하동신협을 통해 ‘신협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로 지원되며, 재단이 이자 전액을 지원, 무이자로 제공된다. 또한 침수 피해를 입은 하동신협에는 1억원 규모의 피해복구지원을 실시한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수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민을 비롯한 농민과 소상공인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서민금융의 동반자로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