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일본‧미주지역 첫 예선전 30일 성료
컴투스 ‘서머너즈 워’, 일본‧미주지역 첫 예선전 30일 성료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8.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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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3일차 패자전 통해 라인업 최종 확정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글로벌 경기의 올해 첫 예선전을 일본과 미주지역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컴투스는 이번 예선전에서 진출자 2인을 선발했고 패자전을 통해 최종 라인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의 첫 번째 예선전인 아시아퍼시픽 일본 지역과 미주 지역 예선 경기를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사진=컴투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의 첫 번째 예선전인 아시아퍼시픽 일본 지역과 미주 지역 예선 경기를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사진=컴투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SWC 2020)’의 첫 번째 예선전인 아시아퍼시픽 일본 지역과 미주 지역 예선 경기를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컴투스에 따르면 이번 지역컵 선수 라인업 경기는 ‘SWC 2020’의 11월 월드 파이널에 앞서 약 5주 동안 치러진다. 따라서 아시아퍼시픽 4개 지역(일본, 한국, 대만∙홍콩, 동남아∙호주)과 미주 지역, 유럽 지역 등 총 6개의 지역 예선을 진행하고 각 지역 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예선은 한 경기에서 지더라도 패자에게 한 번의 도전 기회가 더 주어지는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실시되며, 전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아시아퍼시픽 지역 예선은 4개 지역별로 8명 선수가 출전해 각 이틀 동안 진행되며, 미주와 유럽 지역은 16명의 선수가 겨뤄 두 지역 각각 2주에 걸쳐 사흘간 경기가 전개된다.

일본 지역 예선은 총 2장의 아시아퍼시픽컵 진출권을 두고 펼쳐졌으며, 첫날인 29일 8강 토너먼트를 통해 ‘SHIKI’가 쟁쟁한 실력자를 제치고 첫 번째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첫 출전자인 ‘SHIKI’는 역대 일본 지역 우승자를 포함한 수 많은 강자들을 꺾고 올해의 다크호스로 글로벌 팬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SWC 2020’ 지역컵에 진출하게 됐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아시아퍼시픽컵을 위한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나머지 7명 선수들의 패자전이 펼쳐졌다. 패자전 결승에서는 3연승으로 올라온 ‘UTPLAY’와 전날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한 ‘TANAKA TSUBASA’가 만났다. 몬스터 밴픽에서 승리한 ‘TANAKA TSUBASA’가 2세트를 연속 가져가며 마지막 일본 지역 대표 자리를 확정 지었다.

아메리카컵을 향한 미주 지역 예선 또한 신흥 강자들의 등장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미주 지역 예선은 29~30일 양일간 8강 토너먼트로 하루 2명씩 총 4명의 지역컵 진출자를 우선 선발했다.

첫 날에는 신흥 강자 ‘RAGEKI’와 ‘HEVES’가 지난 해 월드결선 진출자이자 전통의 강호로 손꼽히는 ‘TREE’ ’THOMPSIN’을 잇따라 꺾으며 지역컵 진출권을 따냈다. 이튿날에는 ‘KENBALLER’와 ‘TROKAMOO’가 승기를 잡으며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미주 지역은 오는 9월 5일 마지막 예선 3일차를 통해 패자전을 진행하고, 12명 선수 중 아메리카컵에 출전할 나머지 4명을 최종 선발한다.

올해로 4년 연속 개최되고 있는 ‘SWC 202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경기 글로벌 생중계되고 있다.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 워’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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