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김순근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는 9월 4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양재경 연합회장과 황보 기 포항시지회장을 비롯한 시군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지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하반기 각급 노인회 운영방안과 당면 현안사항 및 협조사항을 공유하며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한 준수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규모를 참석 인원 50명 이하로 축소해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 경로효친 분위기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지회장의 관심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되새기면서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건강한 노인대표 단체로의 육성을 위해 의기투합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재경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8월 31일 경북도에서 있었던 ‘어르신 건강증진 업무협약식’에서 도지사로부터 최고의 예우를 받은 것은 모두 지회장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선배의 영광이 후배의 등불이 되자’는 말처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후배에 모범이 되는 지도자적인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